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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발표 파월 "연내 금리인하 없다" 그래서 주식 사 말아

by 꿀팁 오피셜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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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발표 파월 기준금리 인상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 예상대로 또 한번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으나, 마법의 선반영으로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선반영된 재료 소멸로 인식되며 다음달 말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적 해석을 내놓고 있다. FOMC 이후 미증시는 약보합권 마감, 달러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 예정 시점에 대해 파월 의장은 "편안한 시점이 되면 인하하겠지만, 올해는 아닐 것" 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9월 FOMC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올 데이터를 보고 판단할 문제라며 인상과 동결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었다.

 

 

 

그래서 주식 사 말아?

 

그동안의 FOMC 와 비교했을 때, 이번 7월 FOMC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평가될 수 있다.

마법의 선반영으로 시장은 FOMC 결과에 요동치지 않는 잔잔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통화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전보다 다소 약화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9월 FOMC 전까지 2 번의 고용지표와 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지표들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8월 말 잭슨홀 미팅과 9월 FOMC 의 결과가 달라질 것이므로, 두 지표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현재 통화정책보다 수급 이슈로 인한 변동성이 주목되고 있는데, 전날 장중 연고점(956.4)를 달성한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테마가 미끄러지기 시작하며 880선까지 밀려났다. 국내 증시에서는 연준 발표 내용보다는 수급에 대한 변동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모양새이며, 테마성 장세가 오래 이어져온 만큼 당분간 관망이 필요한 시점으로 여겨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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