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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빌보드 핫100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의 정상에 섰다.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세븐'이 제이슨 알딘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과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음을 밝혔다. 팬덤의 영향력이 강력한 빌보드200과는 달리 북미 시장의 대중적 인기를 반영하는 핫100에서 1위에 올라섰다는 것은 정국이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와 인지도를 누리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K팝 역사상 정국보다 먼저 핫100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수는 그가 포함된 BTS와 그룹 동료 지민 뿐이다. 정국의 '세븐'은 핫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되었다.
정국 솔로곡 세븐 뮤비 1억뷰
한편 정국은 솔로곡 '세븐' 뮤비 1억뷰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세븐' 뮤비가 공개된지 10일 13시간만에 1억뷰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미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세레나데이다.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쳐링을 맡아 곡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세븐'으로 뮤비 1억뷰와 빌보드 핫100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정국은 '세계적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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