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적료 4255억 연봉 1조 알 힐랄의 화끈한 제안

 

음바페 이적료 4255억 연봉 1조 알 힐랄의 화끈한 제안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자구단 알 힐랄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킬리안 음바페(24) 이적료로 무려 3억 유로(약 4255억원) 을 제안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바 있다.

 

ESPN은 "리오넬 메시를 놓친 알 힐랄이 음바페 영입에 3억 유로의 기록적 이적료를 제안했다"며 "PSG도 알 힐랄이 음바페와 직접 협상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나 음바페는 관심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축구 역사상 최대 이적료는 PSG가 네이마르를 데려오며 지불한 2억 2200만 유로(약 3148억원) 이다.

3억 유로(약 4255억원)는 역대 최고액인 기록적 금액으로 음바페 영입에 대한 알 힐랄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알 힐랄은 3억 유로(약 4255억원)과 더불어 음바페에게 연봉 7억 유로(1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 PSG와의 불화

 

음바페는 2022-23시즌 종료 후 PSG에 재계약 거부 의사를 밝혔다. PSG는 입장을 바꾼 음바페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중이다.

 

음바페는 2023-24시즌부터 자유계약(FA) 대상자가 된다. PSG는 음바페가 PSG와의 계약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로 추측하고 있으며, 음바페와 어마어마한 충성도 계약을 맺었던 터라 큰 배신감으로 음바페 매각을 시도중이라는 후문이다.

 

음바페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PSG와의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갖고있다. 이 조항은 7월 31일까지 유효하며, PSG는 재계약 조항을 발동하거나 새로운 팀을 알아보는 두 가지 선택지를 음바페에게 건넨 상황이다.

음바페는 PSG와 불화를 보이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고, PSG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일본 투어 참가 PSG 선수 명단에서 음바페를 제외했다.

한 명의 선수로 PSG 팀 전체가 마비되는 것을 우려한 결정으로 보이며 앞으로 음바페와 구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