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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푸바오 일일 사육사 체험
가수 보아가 아기판다 푸바오를 만났다.
보아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일일 푸바오 사육사로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양갈래 머리로 묶은 보아는 판다 머리핀을 꽂으며 푸바오와의 만남을 준비했고, 이어 게재한 사진들에는 푸바오와 함께한 모습들이 담겨있었다.
사진속 그는 푸바오를 만나는가 하면, 관계자 옷을 입고 푸바오에게 먹일 대나무를 옮기는 등 일일 사육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모습이다.
보아의 들뜬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 푸바오를 보기 위해 용인 에버랜드로 향한 방문객들은 보아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보아가 푸바오 굿즈 다 쓸어갔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푸바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올해 만 2세이다.
2014년 에버랜드가 국내로 들여온 아이바오(암컷)과 러바오(수컷)를 통해 태어났으며, 최근 이 부부가 쌍둥이 딸을 얻어 푸바오는 맏언니가 되었다.
푸바오의 일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매일 공개되며,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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