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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나경원 전 의원 남편과의 별거설 이혼설 일축
28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이 등장해 허영만과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이날 등장한 나경원은 서울대 법대, 판사, 국회의원, 당 대표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물로, 일찍이 정계에 몸 담아 아이들을 살뜰히 챙겨주지 못한 아쉬움에 "늘 미안하다. 누구에게나 힘들 때 떠오르는 엄마의 음식이 있지만 내 딸과 아들에게는 엄마 밥상의 추억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나경원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냐는 질문에 "싸움을 안하는 부부가 어디 있겠나. 그런데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된다. 처음 정치 시작했을 때 남편과 투닥거린 얘기를 좀 했더니 불화설이 퍼지더라. 그러더니 별거설 이혼설까지 퍼졌다. 그 때 이후로 남편과 좋은 일만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반기행 나경원이 찾은 식당은?
이날 백반기행에 등장한 나경원은 허영만과 함께 부산의 양곱창집을 찾았다.
이 집은 나경원이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자주 찾았던 단골집으로 특양, 곱창, 밥창, 대창 등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곳이다. 65년째 3대를 이어온 곳으로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잡내 없이 고소한 맛의 비결은 매일 질 좋은 내장을 공수해 3시간 동안 밀가루에 손질하는 정성에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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