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해진 이혼가정 고백 전여친 편지 보관중?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박해진이 게스트로 대활약했다.
MC 신동엽은 이날 박해진에게 “박해진 씨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가족들, 누나, 조카와 함께 사는 이유가 중학생 때 어떤 사정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졌다가 십 몇 년 만에 만나 다 같이 사는 거라고 하더라”고 먼저 질문했다.
이에 박해진은 “제가 어릴 적 부모님이 따로 사시게 됐다”며 자신이 이혼 가정에서 자랐음을 고백했다. "저는 누나랑 아버지와 함께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이 살았다"라며, "저는 외가로 가서 살고 누나는 친할머니랑 살았다. 그리고 16~17년 만에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현재가 됐다"며 "큰 조카 태어날 때부터 13년 째 같이 살았다. 조카를 업어키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은 어머니와 누나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불편한 것도 분명하나 24시간 붙어 있는 건 아니다"고 답했다. 또 서장훈이 집이 복층일 것이라 추측하자 "맞다. 제가 위층을 사용하고 가족들은 아래층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또한 평소 물건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데 정성을 기울인다고 밝힌 박해진은 과거 "신발을 2천200켤레까지 모아봤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는 과거의 연인과 주고받은 편지와 사진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해진 나이 학력 키 대식가?
대한민국의 대표 꽃미남배우 중 한 명인 박해진은 1983년 5월 1일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했다. 올해로 만 40세인 것.
밀양 박씨로 알려진 그는 부산정보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했다.
그의 키는 186CM이다.
미우새에서 밝힌 것과 같이 그의 취미는 운동화 수집 및 건프라 수집과 조립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문난 대식가로 한 자리에서 초밥을 60그릇 정도까지 해치울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