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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존슨 동료배우에 수십억 화끈한 기부
'더락' 닉네임으로 유명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존슨이 파업 중인 동료 배우들에 수십억을 기부해 마음을 나눴다.
지난 24일 미국 연예 매체는 드웨인존슨이 SAG-AFTR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에 역사적인 거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기부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곱 자리 숫자(10만 달러~99만 달러)로 알려졌으며, 이는 최대 10만 명의 회원들을 도울 수 있는 금액이다.
SAG-AFTRA 는 처우 개선 및 AI 규제를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이에 수천 명의 배우들은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을 받게 되었고, SAG-AFTRA는 조합 내 최고 소득자 2700여 명의 배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드웨인존슨은 이에 화끈한 기부로 응답한 것이다.
이번 기부액은 파업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는 배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드웨인존슨 연봉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지난해 가장 고액연봉을 받은 연예인 4위로 꼽힌 드웨인존슨의 연봉은 약 2억7000만 달러(한화 약 3400억원)로 알려져있다.
드웨인존슨은 최근 영화 '레드 원'으로 영화 업계 역대 최고 출연료로 알려진 5천만 달러(한화 약 63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몇 년 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쥬만지'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대중의 사랑을 전세계적으로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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