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신곡 데뷔 20주년 팬미팅
가수 김준수(XIA)가 오는 8월 22일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4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가수 김준수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신곡을 발표한다. 신보 ‘Red Diamond(레드 다이아몬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준수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20주는 기념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 다 있다.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한 이 팬미팅 투어에서 “마지막 곡은 여러분들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가사에 저의 여러 가지 감정과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며 ‘레드 다이아몬드’ 일본어 버전의 곡을 살짝 공개한 바 있다.
이 팬미팅 자리에서 처음 듣는 곡이었던 만큼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인지, 음원 발매를 예정한 곡인지 팬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던 바 있다.
김준수 신곡 레드 다이아몬드 22일 발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김준수의 이번 신보 ‘Red Diamond(레드 다이아몬드)’는 차갑고 몽환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인트로와 쓸쓸함을 더해주는 따뜻한 공간감의 대비가 인상적인 R&B 발라드 풍의 곡이라 밝혔다. 특히 유니크하고 호소력깊은 보이스로 유명한 김준수의 음색이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이끌어간다고.
김준수의 이번 싱글 ‘Red Diamond(레드 다이아몬드)'에는 한국어·일본어 버전의 곡의 모두 수록된다.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팬미팅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김준수의 남다른 마음이 반영된 것. 두 언어로 글로벌 팬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김준수는 일본어로 된 자신의 솔로곡을 약 13년 만에 정식 발표하는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지는 결정이라 할 수 있다.
14일 신곡 발매 소식이 공개된 만큼, 김준수가 같은 날 오후 출연하는 KBS Cool FM 라디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깜짝 신곡 발매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김준수의 신곡 ‘Red Diamond(레드 다이아몬드)’는 오는 2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